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브리오(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캡처_2021_03_29_11_29_34_25.png|width=400]] 그동안 오프닝과 엔딩에서만 얼굴을 내밀다 12화부터 등장. 각국의 위정자들이 서로 네 탓, 남 탓 하며 떠넘기기와 상호비방에 열을 올리며 탁상공론에 열중할 때 홀로 떨어져서 책을 읽으며 동물들과 어울리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점차 위정자들의 탁상공론이 무르익자 슬슬 자리를 털고 일어나 앞에 나서며 이제 어찌할 방법이 없다면서 3가지 선택지를 이야기하는데, 그 내용이란, * 1. 드래곤에게 전면 항복한다. * 2. 드래곤을 전멸시킨다. * 3. 세상을 다시 만든다. 즉, 전부 파괴하고 리셋한다.[* 15화 이후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3가지 선택지 모두 결국 마나 세계를 박살내는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래곤에게 항복하면 마나 세계에 있는 마나들의 몰살이나 다름없고 드래곤을 전멸시키면 마나를 사용하게 해주는 [[드래고늄]]의 채취가 불가능해지니, 결국 이것들은 3번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 3번째 항목을 들은 줄리오가 그런 것이 가능하냐고 묻자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줄리오에게 정원의 물건을 쓰라면서 열쇠 하나를 건네준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을 [[터스크(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터스크]]에게 전부 도청당했다. 저 말대로라면 [[빌키스]]가 라그나메일이고 앙쥬가 메일라이더이기 때문에 앙쥬를 회유하지 않는 이상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리셋은 불가능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또한 여기서 '''"푸르고 깨끗한 세상을 위해"'''[*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블루 코스모스]], 즉 [[로고스(기동전사 건담 SEED)|로고스]] 일원들이 입버릇처럼 하던 대사다. 로봇대전V에서는 이걸 이용한 건지, [[로드 지브릴]]이 원작의 줄리오에 이은 꼭두각시 신세로 사망.]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한다. 그리고 12화에서 질의 설명을 통해 밝혀진 진실은...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크로스앙쥬 진 최종보스 찐변태 빌런.png|width=50%]] '''본작의 최종보스.''' 현재의 인류 즉, '''[[마나(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마나]]를 만들었고 [[노마(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노마]]를 탄압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본작의 세계관을 창조하고 뒤에서 조종해 왔던 [[만악의 근원]]. 마나들을 조종하는 [[빅 브라더]]이자 인간쓰레기'''. 겉으로 보면 멋진 최종수괴같지만 그저 변덕이 죽끓듯 하며 기분내키는대로 세계를 파괴하고 엉망으로 만드는 몸만 큰 어린애+궁극의 정신이상자+성범죄자에 불과하다.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엠브리오는 인류가 거듭된 전쟁으로 자신들과 자신들이 사는 지구를 파괴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깊은 절망과 회의를 느꼈다. 입으로는 평화, 우애, 평등과 같은 미사여구를 떠들면서 정작 인간의 역사는 전쟁, 증오, 차별의 반복이었고 이대로 두면 인류는 스스로를 멸망시킬 뿐이라 생각한 엠브리오는 자신의 손으로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전쟁과 파괴는 인간의 본성이었기에''' 어쩔수가 없었고, 이에 엠브리오는 노선을 바꾸어 '''아예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기로 한다.''' 싸우는 것을 싫어하고 온화하며 현명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수많은 것들을 사고하는 것만으로 조작할수 있는 고도의 정보화 테크놀로지를 갖춘 존재. 그렇게 탄생시킨 신인류가 바로 '''마나'''였고 그 때문에 각국 지도자 회의에서 엠브리오는 신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질은 엠브리오를 신이라고 지칭하지만 엠브리오 본인은 자신을 그렇게 칭한 적은 없다고 한다. 다만 창조주라는 점에서 그 말이 맞을수 있다고는 한다.] 엠브리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신인류를 만들었고 마나의 힘으로 마침내 세상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완벽하다고 생각한 시스템에서도 마나를 쓸수 없는 여성 아이들이 돌연변이로 탄생하였는데 이게 바로 구 인류와 같은 오래된 유전자를 가진 '''노마'''였다. 이러한 노마의 발생은 엠브리오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이것만은 엠브리오가 어떠한 방법을 써도 막을수가 없었다. 돌연변이로 발현되는 노마의 존재는 기껏 자신이 원하여 만들어 놓은 이상향을 동요시켜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엠브리오는 역으로 이를 이용하여 노마가 세계를 거절하고 파괴하려는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괴물이라는 정보를 마나들에게 심었고, 그 결과 세계는 노마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강하게 뭉치게 되었다. 즉 '''노마를 필요악으로 규정해 차별대상으로 전락시켜 사회를 안정시킬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다.''' 이제 엠브리오와 [[앙쥬]]는 대척 관계를 피할수 없게된 상황. [[파일:캡처_2021_03_29_11_24_53_657.png|width=400]] 이후 12화 마지막 부분에서 질의 앞에 등장했다. 그리고 '''그 여유롭던 질조차도 격분하게 만드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13화에서 직접 검은 [[파라메일]]. 정확히 말하면 라그나메일을 타고 [[아르제날]]로 오는 것이 확인. 헌데 따로 파일럿 슈트 차림이 아닌 정장차림 그대로 탑승해서 일웹에서는 네가 무슨 [[샤아 아즈나블]]이나 [[팝티머스 시로코]]냐고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작중 막장행각의 목적이 완벽한 세상의 건설이기 때문에 [[의도는 좋았다]]에 이름을 올리게 될듯하다. 이때 [[줄리오 아스카 미스루기|줄리오]]를 끝장내려는 앙쥬의 빌키스를 막으면서 줄리오를 구해주기는 했으나 줄리오의 행동과 말에 분노했는지 이후 앙쥬를 보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불꽃이라며 괜히 쓸데없는 것을 불태워 더럽혀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그러니 이 일은 자신이 하겠다며 '''공격을 해서 줄리오를 죽여버린다.''' 그 후에 터스크가 앙쥬에게 그 남자는 위험하다고 말하며 공격하자 터스크를 없애기 위해 영원한 이야기를 불렀지만 앙쥬가 [[터스크(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터스크]], 비비안과 함께 어딘가로 순간이동을 하면서 실패한다. 그리고 이후에 재미는 없었지만 나쁘지 않은 각본이라고 말한다. 줄리오와 터스크에게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영원한 이야기]] ~빛의 노래~를 부르는데 [[앙쥬]]의 노래와는 색다른 노래를 뽐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13화에서 탈출하는 오퍼레이터들이 '''"아르제날 내부에 생명반응 없음."'''이라고 분명히 대답한다. 그렇다면 살아난 크리스나 에르샤에게 안긴 어린아이는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점들이 많다. 엠브리오가 어딘가로 데려갔다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니 좀더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알듯. 13화부터 바뀐 오프닝을 볼때 엠브리오는 터스크와도 대결구도를 가지게 될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엠브리오가 선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먼저 위에서 썼듯이 노마들을 탄압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본인이 세계의 리셋을 원한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 그리고 리셋을 위해서는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필요'''하다고 했으니 확보 1순위로 앙쥬, 2순위로 빌키스를 지정한 것은 엠브리오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터스크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타나 매우 위험한 인간이라고 일갈하자 바로 [[입막음]]을 위해 터스크를 죽이려는 행동만 봐도 선인이라고 할 수 없다.[* 13화에서 노마들이 학살당한 현장에서 앙쥬에게 인간들은 언제나 추하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꼴불견이다. 애당초 마나에게 노마를 차별하라고 사상을 주입한 장본인인 주제에 자신은 선인처럼 추하다고 말하는 엠브리오 본인 자체가 추하다.] 크리스를 살린 것과 에르샤에게 안긴 죽은 아이를 살린 것은 다른 이들에게 기적을 일으키는 선인이자 신으로 보여서 자신에 편에 들어갈 노마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보인다.[* 작중에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노마 중에 엠브리오의 정체를 파악한 사람은 [[질(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질]], 앙쥬 등 얼마 되지 않고 나머지는 면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선인을 가장한 위선자이다. [[파일:Dpx20BG.jpg]] 13화에서 확보해야 할 '''메일라이더'''의 목록이 나오는데 작성자는 엠브리오일 가능성이 높다. 전에도 모든 라그나메일과 메일라이더가 모이면...이라는 발언을 했으니 말이다. 앙쥬와 비비안이 우선순위인 '''HIGH''', [[힐다(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힐다]]와 [[로자리(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로자리]], 에르샤, 크리스가[* [[에르샤]]와 크리스는 비비안이 납치될때 끝부분의 글자가 MID인 노란색이었다.] MID인 것으로 봐서 순위 기준은 라그나메일을 몰수 있는 적성치같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17화에서 [[타냐(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타냐]]와 일마같은 엑스트라에 가까운 다른 메일라이더들도 휘하에 둔것을 보면 아르제날의 모든 메일라이더들을 휘하에 두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3화에서 정말 노마 구호라는 말처럼 평화롭게(?) 데리고 가면서 메일라이더들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메일라이더 외의 노마들은 메일라이더에 대한 인질 내지 싸워야 하는 이유로 살려두어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게 된다해도 이전이나 이후나 노마들이 엠브리오의 노예 신세인 것은 다를 바가 없지만 말이다... 그나마 질의 성격적 문제와 [[아르제날]] 철수 과정에서 범한 결과론적 실수때문에 엠브리오는 5명의 메일라이더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기는 했다. 15화에서 사라만디네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드래고늄을 발견하고 라그나메일을 만들어 세계를 파괴한뒤 최초의 드래곤 [[아우라(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아우라]]를 납치해간 원흉이라는 것이다. 16화 예고에서 엠브리오의 그림자는 이 세계에도 드리운다고 나오는데 드래곤들의 세계에 있던 드래고늄 시설에서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드래곤들의 세계에 재앙을 가져다준 것으로 드러난다.[* 터스크의 말에 의하면 이 시공간 왜곡에 의해 질을 제외한 [[리베르타스(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리베르타스]] 맴버들이 전멸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원한 이야기를 불러서 세계를 멸망시켰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17화에서는 [[리자 런독]]을 포박해서 드래곤 부대를 낚은후 엄청난 희생자를 나오게 했다.[* 묶인 리자 바로 옆에 드래곤들이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실시간 영상을 틀어 시청하면서 '''"네가 흘린 정보로 동료들이 학살되어가는 모습은 어떤가"'''라고 말하며 비웃기까지 했다.] 쓰러뜨려야할 만악의 근원 확정. 19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마취에서 깨어난 앙쥬에게 장미 꽃다발[* 앙쥬의 말에 의하면 [[소피아 이카루가 미스루기|어머니]]가 키우던 품종이라고 한다.]들과 함께 "Welcome home, Angelise."라는 필기체로 쓰인 카드를 남기며 그녀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크리스의 안내를 받고 도서관에 오게된 앙쥬가 리자에게 무자비하게 채찍질을 하는 [[실비아 이카루가 미스루기|실비아]]를 제지하며 소란이 일어나자 "소란스러워서 독서를 못하겠구만."이라며 오만함을 온몸에 두른 자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그가 손에 든 책은 제목과 표지로 판단한다면 학술서 같은게 아니라 판타지 계열의 장르문학으로 보인다. 크리스도 같은 책을 읽고 있었다.] 앙쥬를 보며 반가워하면서 자신이 살리아를 시켜서 데려오게 한것이라며 거친 방식에 대해서는 미안함을 표현한다. 그녀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그녀를 데려가려는 찰나, 살리아가 앙쥬는 위험한 여자라며 제지하지만, 엠브리오는 가볍게 그 제지를 물려버리고 앙쥬를 데려간다.[* 이때 [[살리아]]는 또 질투심섞인 표정을 보인다.] 그가 앙쥬를 데려간 곳은 다름아닌 여명의 기둥 지하. 이곳에 갇힌 아우라를 보여주며 아우라를 어떻게 마나 공급원으로 활용하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대량의 드래고늄을 손에 넣었다. 이걸로 '''계획'''을 진행할 수...(앙쥬가 총을 겨누면서 말이 끊김)[* 엠브리오의 계획은 세계의 리셋이니 '''리셋에 필요한 드래고늄이 모였다.'''는 의미일 듯하다.] 비인간적인 그의 조치에 불쾌함을 느낀 앙쥬가 아우라를 풀어주라며 살리아에게서 빼앗은 [[리제네 레제타|권총을 들이댄다. 거절하는 그에게 앙쥬는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기고]], [[리본즈 알마크|엠브리오는 머리에 구멍이 나며 쓰러진다. 하지만 곧이어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앙쥬 옆에 나타나며 앙쥬는 그를 다시 사살하지만 엠브리오는 다시 나타나서 쓸데없는 짓을 그만두라며 자신은 세계의 소리를 조절하는 조율자라 소개한다.]][* 자기 입으로 신은 천박한 표현이라서 싫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공간을 바꿔버리는데, 다름아닌 12화에 나왔던 세계정상들이 회담을 갖던 장소이다. 이곳에서 그는 앙쥬에게 자신을 죽여서 뭘 어쩌려냐는 거라고 묻는다. 앙쥬는 그의 세상을 부수고 노마를 해방시키겠다고 대답하는데, 그는 오히려 노마는 정말로 해방되길 바라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이어서 마나를 쓰지 못하는 그녀들이 이 세상에 있을 곳은 없으며, 드래곤과 싸우는 역할이 대신 주어졌다고 말한다. 즉, '''있을 곳과 역할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인간은 만족하는 존재'''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 말을 늘어놓는 와중에 앙쥬에게 세뇌를 시도한다. 그 영향으로 앙쥬는 현기증을 느낀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살아가는 것은 인간에게 거대한 고통일 뿐'''이라는 말을 한다. 여기에서 그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상을 엿볼수 있다. 그가 바라는 사회는 '''인간들이 자유의지를 버리고 사회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거기에 만족하며 사는 세상'''인 셈이다. 이로써 엠브리오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앙쥬와는 공존할수 없는 적대자임이 확정된 것이다. 앙쥬는 현기증이 계속되자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그에게 총을 겨누고, 엠브리오는 여유만만하게 그녀의 파괴충동은 거듭된 속임수와 배신에 당했던 불안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자기가 그 불안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앙쥬는 눈에서 생기를 잃고 그의 말에 조종당하게 된다. 이런 앙쥬 앞에서 엠브리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겠다며 모든것을 버리고 자기를 받아들일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선 앙쥬에게 '''몸에 걸친 것 전부를 벗어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앙쥬가 그의 말에 저항하다가 결국 속옷까지 전부 벗어버리자 기뻐하면서 '''[[성추행|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끈적한 말을 쏟아낸다.''' >"황금빛 머리카락에 불꽃같은 눈동자. 분홍빛 입술과 부드러운 피부. 탄력있는 풍만한 가슴과 [[음핵|연분홍색]]... 아름답군, 비너스나 아프로디테도 네겐 상대가 안될거다. 그리고선 앙쥬에게 키스를 시도하는데, 터스크와의 키스를 떠올리고 정신차린 앙쥬에게 혀를 물어 뜯기고 당황한다. 앙쥬가 권총과 옷을 집어들고 그를 몇번이고 완전히 죽을 때까지 죽이고 그의 세상을 부수겠다는 선언을 하자, 오히려 '''"드라마틱!"'''이라는 외침과 함께 눈에 띄게 기뻐한다. 그리고선 자신은 그녀와 만나기 위해 천년을 살아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20화에서는 아침부터 살리아에게 앙쥬를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에 배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살리아가 알몸으로 이불로 몸을 가린걸 보면 아무래도 둘이서 같이 하룻밤을 보낸걸로 보인다.] 강력히 반대하는 살리아에게 그녀는 도구일 뿐이라며 자신에겐 살리아가 가장 소중하다는 말로 달랜다. 그리고는 앙쥬를 도서관으로 초대하여 그녀에게 직접 끓인 홍차를 대접하지만 바로 [[모모카 오기노메|모모카]]가 끓인 것보다 맛없다는 디스를 당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라는 앙쥬의 말에 지체없이 '''"널 내 아내로 삼고싶다."'''는 두번째 폭탄선언을 한다. 어이가 저멀리 날아가서 오히려 웃음을 지어버린 앙쥬에게 예의 낯뜨거운 작업멘트를 던져대며 그녀의 바램대로 세상을 부술 것을 제안한다. 그는 옛 지구의 인류는 야만스럽고 호전적인 짐승이었다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아예 인간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힌다. 그렇게 마나를 사용하는 신인류를 만들어냈으나 이번엔 그들이 주어지는 것들에 익숙해져 스스로 생각하는것을 포기해버린 타락한 존재로 규정한다. >"너도 봤겠지. 누군가 명령하면 너무나 간단히 차별하고 학살하는 그들의 썩어빠진 본성을, 인간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본질적으론 여전히 사악하고 어리석다." 마나를 사용하는 신인류들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걸 보면 그도 자신이 실수했음을 인정하는건가 싶지만, 신인류가 주체적인 자유의지가 굉장히 약하고 그릇된 인종차별관을 갖게된 것이 과연 누구의 유전자 설계와 프로파간다 탓이었는지를 생각하면 결국 엠브리오는 그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 관해서는 은근슬쩍 언급하지 않음으로 '''"그냥 쟤네가 잘못된거야!"'''로 비겁하게 책임회피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서 어떻게 세계를 부술지를 물어보는 앙쥬에게 영원한 이야기를 한소절 불러주는데, 그는 이 노래가 통일 이론을 멜로디로 변환시킨 것임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 노래를 라그나메일로 증폭시키고 아우라의 에너지로 두 세계를 융합해 두 차원의 지구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 그의 최종목표임을 발설한다. 드래곤의 지구에서 있었던 시공간 왜곡은 그 계획의 테스트였던 것이다. 그말은 앙쥬가 드래곤의 지구에 있던 것을 엠브리오가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엠브리오는 말을 마치고 앙쥬의 손을 잡으면서 협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의 궤변과 진정한 목적을 들을만큼 들은 앙쥬가 그의 손을 치마 속에 챙겨온 페이퍼 나이프로 탁자에 찍어버리고 꼼짝못하는 그의 머리채를 붙잡아 단검을 목덜미에 찌르는 페이탈리티를 구사하며 그의 청혼은 시원하게 퇴짜를 맞는다. 하지만 곧바로 그녀의 뒤에서 그 혈기왕성한 모습에 흡족해하며 다시 살아서 나타난다. 그리고는 다시 반격을 시도하는 앙쥬의 손목을 잡아 팔을 뒤로 꺾고서는 그녀의 통각을 50배로 증폭시키는 감각 조절을 행한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에게 다가가 이번엔 통각을 쾌감으로 전환시키는 감각 조절을 행하는데, 갑작스레 온몸을 덮친 오르가즘에 어쩔줄 몰라하는 앙쥬를 향해 더이상 괴로움을 느끼기 싫다면 자신의 청혼을 받아들이라는 협박을 한다. 이에 공주님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항변하는 모모카를 보고 귀찮다는 듯이 무시하며 앙쥬와 함께 어딘가로 워프해버린다. 지하의 황족 전용 대피소로 워프한 그는 여전히 굴복하지 않는 앙쥬에게 쾌감, 고통을 비정상적으로 증폭시키는 감각 조절 고문을 계속하며 그녀가 몸을 더듬으며 교성을 흘리거나 광소를 터뜨리며 뒹구는 등[* 참고로 엠브리오가 건드린 것은 감정이 아니라 감각이므로 저 웃음은 즐거움을 증폭시켜서 나온 웃음이 아니라 [[간지럼|고통스러운 웃음이 나오게 하는 감각]]을 증폭시켜 나온 웃음인 것으로 보인다.] 비정상적인 감각 자극에 능욕당하며 점점 정신이 붕괴하는 모습을 차를 마시며 즐거운듯이 지켜본다. >"아름다운 자가 [[사이코패스|괴로워하고 고통받으며 절망하는 모습은 정말로 즐겁군]]." 심히 변태적인 비뚤어진 성적 취향의 커밍아웃과 함께 그녀에게 협력할 마음이 들었는지를 묻는다. 잠시 정신줄을 놓고 고통스러워하며 그에게 복종할 것처럼 대답했던 앙쥬가 곧바로 다시 정신줄을 붙잡고 그에게 욕을 실컷 먹여주자 그는 감탄하면서 다시 그녀의 온점을 조절해 뜨거움을 느끼도록 만든다. 앙쥬가 괴로워하면서 터스크를 찾자, 그 이름을 들은 엠브리오는 대피소에서 나가다가 멈칫하며 심상찮은 표정을 짓는다. 앙쥬를 대피소에 방치해 놓은채 여명의 기둥에 도착한 엠브리오는 살리아를 제외한 기사단원 4명을 모아놓고 다시 예의 차원 통합 계획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영원의 이야기를 부르며 실험 준비를 끝낸 후, 기사단원들에게 여명의 기둥을 호위하도록 지시하지만 부재중인 살리아가 앙쥬에게 당해서 속옷차림으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혀를 차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21화에서는 마나를 조종하는 능력을 이용해 마나들을 조종해 앙쥬를 스토킹하다가 앙쥬를 구하러 오게된 [[터스크(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터스크]]와 첫 대면, 성우의 연기톤이 바뀌며 구 인류를 진심으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터스크를 테러리스트, 벌레, 원숭이라고 부른다.] 터스크와 격투를 벌이며 여러가지 떡밥을 뿌리고 해소시켰다. 터스크의 언급으로는 하이젠베르크의 악마[*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의미이다.]라고 한다. 덤으로 엠브리오를 죽이지 않고 움직이지 못하게 묶으면 어디에든 나타나는 능력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터스크가 쐈던 갈고리총에 손이 관통되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자 주저없이 권총을 꺼낸 다음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쏴서 자살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때 터스크가 불확정 세계의 주민이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차원에 몸을 두고 아바타를 현계시키는 능력을 가진것 같다. 마나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모모카를 조종하여 터스크를 죽이려고 했지만 앙쥬의 목소리를 들은 모모카가 저항하며 엠브리오를 칼로 찌르고 마나의 힘으로 차를 움직여 절벽으로 떨어지며 동반자살을 했으나 죽어도 나타나는 능력으로 원상복귀, 다시 터스크와 싸우며 마나를 [[호문쿨루스]]라고 부르며 호문쿨루스 주제에 자신을 거역하는 것에 놀란다. 터스크가 앙쥬를 자신의 머신에 태우고 탈출시킨 후에 폭탄이 들어있는 자폭 조끼를 폭파시켜서 폭발에 휘말리며 21화는 종료된다. 22화에서는 앙쥬를 도망치게 해준 살리아의 팬티를 벗긴채 [[스팽킹|엉덩이를 때리는]] 처벌로 살리아에게 수치스러운 모멸감을 주고 살리아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으면 앙쥬를 잡아와 가치를 증명하라고 냉혹하게 말한다. 또한 [[아우로라(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아우로라]]에 있는 [[엠마 브론슨|엠마]]를 조종하여 앙쥬가 아우로라에 있는지를 확인하다가 [[사라만디네]]의 드래곤 피어에 실패하며 이에 대한 화풀이로 유치부 노마들을 되살려달라는 에르샤의 절규를 냉혹하게 뿌리치고 에르샤에게 앙쥬와 살리아를 포함한 신세계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로 살라는 말을 하면서 에르샤에게 자신의 추악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계획이 준비되자 마나 세계의 마나 에너지 공급을 중단함과 동시에 세계 리셋 계획을 시작한다. 23화에서는 수많은 함선들과 [[피레스 로이드]]들을 보내고 상황판을 보면서 자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웃고는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과 함께 출격한다. 그리고 여명의 탑으로 향하는 앙쥬 일행을 막는데 그는 터스크를 상대하면서 자신이 죽인 자의 아들과의 숙명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앙쥬가 그를 어떻게 죽이냐고 질에게 물어봐서 그의 불사성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죽을때마다 불확정 영역의 다중 존재와 바꿔치기를 해서 죽음을 모면하고 그 영역에 본체가 숨어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차원을 넘을수 있는 빌키스만이 그를 죽일수 있다는 것이다. 24화에서는 터스크가 탑승한 [[아키바스]]와 호각의 전투를 벌인다. 전투 와중에 터스크가 앙쥬랑 한것을 실토하자 그간 여유롭던 표정은 어디가고 감히 자신의 신부에게 그런 파렴치한 짓을 했나며 분노한다. 이후 사라만디네가 부르는 [[영원한 이야기]] ~바람의 노래~를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전황이 불리해지자 다른 기사단원들을 미끼삼아 터스크를 따돌리고 아우라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이미 늦었으며 사라만디네가 아우라를 해방시킨 직후였다. 그곳에서 질과 재회하고 방심하다가 질의 냉동탄에 맞게 되면서 싸움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때 갑자기 히스테리카가 기동하면서 엠브리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마의 조각상에서 빔을 쏴서 질을 리타이어시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